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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성산산성Ⅰ

총서명
학술조사보고
발행처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제작년도
1998년
쪽수
266p
언어
국문
키워드
함안 / 가야산성 / 발굴조사
지리정보
함안, 아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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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함안(咸安) 성산산성(城山山城)은 경남(慶南) 함안군(咸安郡) 가야읍(伽倻邑)에 위치(位置)하고 있다. 함안(咸安) 지역(地域)은 예로부터 아라가야(阿羅伽倻)의 고도(古都)로 알려져 있으며, 함안 도항리․말산리 고분군을 비롯한 많은 가야고분들이 분포하고 있다.

성산산성(城山山城)은 주위의 여러 산성들과 함께 가야산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사적(史蹟) 제67호(1963년 1월 21일 지정)로 관리되고 있으나, 성벽의 모습은 잘 보이지 않고 잡목이 우거져 있다.
성산산성(城山山城)은 남쪽으로는 조선시대 함안면의 읍치(邑治)였던 함안읍성(咸安邑城)이 있고, 북으로는 함안 도항리․말산리 고분군이 남․북으로 길게 조영되어 있다.
성산산성(城山山城) 발굴조사는 가야문화권 중요유적 학술발굴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1991년부터 1994년까지 연차적으로 실시되었다.

토석혼축성(土石混築城)으로 알려진 바와는 달리 탐색조사 결과 외부의 흙 속에 견고한 식성이 협축(夾築)되어 있었으며, 다량의 명문목간(名文木簡)을 비롯한 다양한 목제유물들이 수습되어, 유적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다.
또 「외벽보강구조물(外壁補强構造物)」이라는 신라(新羅) 특유의 축성방식이 매년 확인되고, 신라관등(新羅官等)이 적힌 명문목간(名文木簡)들이 수습되어 신라(新羅)의 산성(山城)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여기에서 출토된 다량의 명문목간(名文木簡)들은 향후 한국고대사(韓國古代史)의 연구(硏究) 및 복원(復元)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성산산성(城山山城)이 차지하는 역사적(歷史的) 및 고고학적(考古學的)인 가치는 이 지역의 고대사(古代史)뿐만 아니라 삼국시대(三國時代) 산성연구(山城硏究)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겠다.
우리연구소에서는 함안(咸安) 성산산성(城山山城) 성격규명(性格糾明) 및 유적보존정비(遺蹟保存整備) 계획(計劃)의 일환으로 1991년부터 1993년까지의 3개년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1994년에 추가보완조사를 실시하여 4개년간 년차 발굴조사를 하였다.

-목차-

발간사
Ⅰ. 머리말
Ⅱ. 성산산성의 위치와 환경
Ⅲ. 발굴조사 내용
Ⅳ. 출토유물
Ⅴ. 고찰
Ⅵ. 맺음말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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