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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부터 사대부까지, 복식으로 살펴보는 조선의 성년식(20250814)
작성자 : 안인영 작성일 : 2025-08-14 조회수 : 1071

왕세자부터 사대부까지, 복식으로 살펴보는 조선의 성년식

- 한국전통침선연구회 <관례 : 나를 만나는 첫 걸음> 전시(8.18~8.27)

/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3층 전시장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8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전시장 에서 한국전통침선연구회 2 정기전시회 <관례 : 나를 만나는 첫 걸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전시 지원 공모로 열리며, ()한국전통침선연구회(이사장 구혜자) 소속 작가 43이 참여한다. 전시 주제는 관례(冠禮)와 계례(筓禮)*이며, 의례에 사용되는 복식 66점이 전시된다.

* 관례(冠禮)와 계례(筓禮) : 관례는 남자, 계례는 여자의 성년식을 의미함

 

관례와 계례는 오늘날의 성년식에 해당하는 전통 의례다. 조선 후기에는 보통 15세 전후에 치렀다. 남자는 상투를 틀고 관을 쓰며, 여자는 쪽진 머리에 비녀를 꽂는 등 복식의 변화로 성인이 되었음을 나타냈다.

 

전시는 왕실사대부로 나누어 조선시대 관례 복식을 소개한다. 왕실 복식은 1880년대 순종과 순명효황후의 관례 기록을, 사대부 복식은 조선후기 의례서인 사례편람*을 바탕으로 복원했다.

* 사례편람(四禮便覽) : 조선 후기의 학자이자 정치가였던 이재(李縡, 16801746)가 관례, 혼례, 상례, 제례에 해당하는 4례에 관해 편술한 의례서

 

시 작품은 왕세자 복식 32왕세자빈 복식 18사대부 남자 복11사대부 여자 복식 5점으로 구성된다.

 

왕세자의 관례복은 절차에 따라 의례복과 관이 함께 전시된다. 왕세자가 처음 관례를 치르기 위해 착용한 초출복부터 초가복, 재가복, 삼가복 등 절차에 따른 복식과 관은 물론, 정교한 장신구도 함께 전시되어 조선왕실의 품격을 보여준다.

 

사대부 복식에서는 남자의 사규삼, 심의, 청삼, 난삼과 여자의 장배자 등이 소개된다. 작가들이 정성껏 만든 작은 버선부터 면복까지 다양한 작품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국가무형유산 침선장 구혜자 보유자는 관례는 어른이 되는 첫걸음이자, 누구나 거치는 중요한 의례라며 선조들의 의식을 이어온 섬세한 손길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무형유산팀(02-3011-2155)으로 문의하면 된다.